봄에 전라남도 강진군 방문시 알아야 할 관광팁

강진군의 대하여

강진군은 전라남도 남부에 있습니다. 넓이는 492km이고, 인구는 2007년 기준으로 45,000명 정도 되었으나 현재는 조금 더 줄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진군은 숲과 강, 산 등 자연경관이 수려한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관광 지역입니다. 고품질 청자 도자기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서 강진 청자 축제도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축제입니다. 특히 조선시대부터 유명한 인물들의 생가 및 유배지가 많은 도시인만큼 문화와 역사를 느끼기에도 탁월한 곳입니다. 강진군은 관광 외에도 쌀, 고구마 등의 농작물이 많이 생산되는 중요한 농업 지역입니다.

전라남도 강진군의 역사정인 명소

• 다산초당: 강진군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이곳은 조선 후기의 저명한 학자이자 철학자, 그리고 정치가인 정약용의 거주지였습니다. '다산 알려진 정약용은 광범위한 저술과 사회 정의와 좋은 통치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한 학자였습니다. 많은 책과 발명품들이 있습니다. 정약용의 거주지였던 다산초당은 한국의 전통가옥이 잘 보존된 곳으로 대한민국의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부지에는 본채, 도서관, 서재를 포함한 여러 건물과 정원, 다양한 건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일반인들에게 박물관으로 공개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이 정약용의 삶과 작품, 그리고 조선 왕조의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게 도와주는 곳입니다. 이곳의 봄은 특히나 아름답습니다. 그의 생가에는 아름다운 벚꽃과 동백꽃이 어우러져 피어나 있습니다. 이곳에서 정약용 선생님의 생전의 모습을 기억하며 아름다운 꽃을 즐겨보세요. 
• 영랑생가: 이곳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서정시인이자 항일 민족지사였던 영랑 김윤식 선생님의 생가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시인인 김윤식 선생님을 기리고 그분의 업적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영랑생가에서 조금 가다 보면 사계절 모란공원이 있습니다. 사계절 모란원은 그 이름처럼 사계절 내내 다양한 모란과 목련꽃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의 면적은 약 52,000 제곱미터고 희귀하고 이국적인 품종을 포함하여 120종 이상의 모란 및 목련 나무가 있습니다. 외에도 벚꽃, 진달래, 수국 등 다양한 식물과 꽃들이 전시되어 있어 계절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방문객들은 나무와 벤치가 가득한 공원의 많은 길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그곳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원 곳곳에는 관람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정자도 있습니다. 사계절 모란원은 특히 봄과 여름에 꽃이 만개하기 때문에 지금 날씨와 계절에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 백운동원림도 강진군에서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입니다. 백운동이란 말뜻은 흐르는 물줄기가 안개가 되고 그 안개가 모여 구름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은 졸졸 흐르는 골짜기들이 있는 안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백운동원림을 가는 길목에는 아름다운 녹차밭과 대나무정원이 있기 때문에 백운동원림을 가면서 녹차잎과 대나무의 푸르른 아름다움을 먼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정원들을 지나면 마침내 백운동원림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백운동이란 이름답게 이곳에서는 거센 물줄기가 흐르는 백운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백운 폭포의 물줄기가 안개를 이루고 그 안개가 구름을 만드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이 마을 곳곳에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이 가득하고 중간중간 인공 호수와 정자 등 관광객들이 쉴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요소들도 가득합니다.